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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꿈꾸는 삶

 

 

 

# 72. 꿈꾸는 삶

 

 


꿈꾸지 않으면 사는게 아니라고
별헤는 맘으로 없는 길 가려네
사랑하지 않으면 사는게 아니라고
설레는 마음으로 낯선길 가려하네



아름다운 꿈꾸며 사랑하는 우리
아무도 가지 않는 길 가는 우리들
누구도 꿈꾸지 못한
우리들의 세상 만들어 가네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우린 알고 있네 우린 알고 있네
배운다는 건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꿈꾸지 않으면 사는게 아니란다. 그렇지. 꿈꾸지 않으면 사는게 아니지. 이번에 산이가 들어갈 간디학교 교가다. 얘들아,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꿈을 품고 있어야 한단다. 그게 사는 거다. 아이들한테도 그렇게 가르쳤다.

 

 

 

근데, 꿈은 아이들만 꾸는 건가? 어른들은 무슨 꿈을 꾸며 살아가나? 나는 그저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가정에 별 탈이 없으면 꿈을 이룬건가? 나는 지금 무슨 꿈을 꾸며 살고 있나?

 

 

 

문득 든 생각으로 한참 동안 잠 못 이루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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